환급금 지급일에 확인해야 할 것 체크리스트

6월 중순~말쯤 되면 종소세 환급금 지급이 시작될 거예요. 그러데 환급금 지급일이 다가오면 우리가 확인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답니다. 특히, 계좌가 아닌 직접 수령을 하는 분들은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환급금 지급일에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급금 지급일은 언제?

​환급금은 종소세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후 한 달 내외로 지급돼요. 종소세 신고기한이 매년 5월 31일까지인 걸 생각했을 때, 환급금 지급일은 6월 말에서 늦으면 7월 초가 되겠죠?

​종소세 환급금 지급이 되고 나면 그에 따른 지방세 환급도 이루어지는데요. 다만, 지방세 환급은 종소세 환급이 끝나고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더 걸려요. 실제 환급금 신청 후 지급받았던 분들의 후기를 보면 지방세 환급은 8월까지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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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금 지급일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환급금 지급일이 다가오거나, 혹은 환급이 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면 아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환급 액수가 달라지거나, 예정되었던 환급금 지급일에 환급금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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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급금 지급 여부 및 금액 확인

홈택스(PC)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납부 고지/환급’ 또는 ‘환급금 상세조회’ 메뉴에 들어가면 환급금 지급 여부, 금액, 지급일, 입금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환급금이 조회되지 않는다면 세무서의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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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급 계좌 정보 확인

환급금 지급일이 다가온다면, 혹은 환급금 지급일이 지난 것 같은데 입금이 되지 않는다면 환급 계좌가 바르게 등록됐는지 확인해 보세요. 환급금은 반드시 본인 명의로 등록된 계좌로만 지급되거든요. 계좌 정보가 잘못되었거나 미등록된 경우, 홈택스에서 ‘환급계좌 개설(변경) 신고’ 메뉴를 통해 즉시 수정할 수 있습니다. 

3) 지급일 및 입금 여부 확인

환급금은 대부분 신고 마감일(5월 31일) 기준 30일 이내, 즉 6월 말~7월 초에 지급돼요. 다만, 세무서별 업무량, 검토 속도에 따라 며칠 차이가 날 수는 있어요.

​보통 국세청에서 환급금이 지급되었다는 알림을 보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지급일에 입금이 실제로 되었는지 통장 입금 내역을 확인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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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급금 미수령 시 조치

지급일이 지났는데도 환급금이 입금되지 않았다면, 홈택스/손택스에서 미수령 환급금 내역을 확인하고, 필요시 ‘지급 요청’을 할 수도 있어요. 계좌 오류, 본인 명의 불일치, 추가 소명 요청 등으로 환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국세청에서 안내되는 사유를 확인하고 즉시 조치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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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세환급금통지서 확인

만약 우체국을 통해 환급금을 직접 수령할 계획이라면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확인해야 해요. 환급금 지급이 확정되면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내려받을 수 있는데요. 이 통지서는 우체국 방문 시 신분증과 함께 환급금 수령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세환급금통지서에 환급금 지급일이 써있나?

​국세환급금 통지서에는 환급금 지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 있어요. 일반적으로 "환급금 지급 예상 날짜" 또는 "지급요구일"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통지서에는 납세자 정보, 환급금 발생 내역 및 금액, 환급금 지급 예상 날짜, 지급 방법(계좌이체, 우편환 등), 그리고 우체국에서 지급 가능한 지급기한 등이 기재됩니다.

​특히 우체국 현금 수령 방식의 경우, "지급요구일"이란 환급 세무서에서 우체국에 환급금 지급을 요청한 날짜인데요. 이 날짜를 기준으로 우체국에서 수령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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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금 지급일에는 국세청에서 알림이 올까?

​보통 국세청에서 환급금 지급을 알리는 알림을 발송하기도 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어요. 특히, 요즘은 종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빙자한 국세청 사칭 연락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국세청을 사칭한 종소세 환급금 지급 연락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사칭 문자에 속아 피해 보는 일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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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세청은 이런 연락을 하지 않아요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게 “종합소득세 환급금을 찾아가라”는 문자나 전화를 직접 발송하지 않습니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을 경우에만 안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요.

​특히, 국세청은 환급금 지급을 위해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따로 요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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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칭 연락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명의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포털사이트 로그인·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는 100% 사칭이라고 보면 돼요. 문자나 이메일에 URL(웹사이트 링크)이 포함되어 있다면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스미싱(문자 해킹)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공식 안내와 이런 차이가 있어요

공식 국세청 안내 문자는 ‘국세청’ 또는 관할 세무서 명의로만 발송돼요. 알 수 없는 번호, 개인 이름, 불분명한 발신처는 모두 사칭이에요. 그러니 환급금 조회·신청은 반드시 홈택스(PC/모바일) 또는 우편· ARS 등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진행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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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심 연락이 왔을 때 무응답이 답이에요

무응답이 최선의 방법이긴 하지만 피해가 우려된다면 즉시 경찰(112), 사이버안전지킴이, 국세청(국번없이 126) 등에 신고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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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대하는 환급금 지급일, 내 소중한 환급금을 지키기 위해 오늘 알려드린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라요. 특히, 갈수록 진화하는 국세청 사칭 문자에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 공식 채널에서만 진행하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려요.

-해당 콘텐츠는 2025.6.13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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