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2,000만 원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 2,000만 원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 지난해에 이자나 배당 소득이 발생한 분들은 올해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 '요즘 이자도 얼마 안 주는데 굳이 신고까지 해야 하냐'고 볼멘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이 발생했다고 무조건 소득으로 신고하라는 건 아니고요. 그 기준이 정해져 있어요. 금융소득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볼게요. 금융소득이란 뭘 말하는 거죠? 금융소득은 소득세법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친 개념으로, 개인이 금융자산에 저축하거나 투자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말해요. 1) 이자소득 은행 예금, 적금, 채권, 신용계, 신용부금 등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고 받는 이자예요. 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 회사채 이자, 금전의 사용에 따른 대가 등 다양한 형태의 이자 수입이 포함되죠. 2) 배당소득 주식,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해 받는 배당금, 이익금, 잉여금의 분배금을 말해요. 내국법인으로부터 받는 배당, 의제배당(특정 조건에서 배당으로 간주되는 소득), 인정 배당 등도 포함됩니다. ※금융소득의 예시※ 은행 예금·적금 이자 채권 이자 펀드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상장·비상장 주식에서 받는 배당금 저축성 보험의 만기환급금 중 일부 회사채·국공채 이자 등 💡 금융소득과 양도소득은 달라요 양도소득과 금융소득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금융소득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만을 의미해요.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서 생기는 차익(자본이득, 양도소득)은 금융소득이 아니라 양도소득으로 분류되죠. 또, 보험금, 만기환급금 등은 보험이익으로 별도 분류되니,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에 포함되지 않게 주의하시기 바라요. 구분 예시 소득 분류 이자소득 예금이자, 채권이자, 보험차익 등 금융소득 배당소득 주식배당, 펀드배당, 의제배당 등 금융소득 양도소득 주식·채권 매매차익 양도소득 보험이익 보험금, 만기환급금 보험이익 금융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기준, 얼마부터? 1년(2024년 귀속분) 동안 금융소득 2,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 2025년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 이땐, 금융소득뿐 아니라 다른 종합소득(근로, 사업, 연금, 기타소득 등)과 합산해 누진세율로 종합소득세를 새로 계산하죠. 즉,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거랍니다. 만약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라면 어떻게 되냐고요? 금융회사에서 이미 15.4%(소득세14%+지방소득세1.4%)의 원천징수로 세금 정산이 끝나기 때문에 별도 신고 의무가 없답니다. ⚠️ 비과세·분리과세 금융소득은 대상에서 제외돼요!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대상(예: 65세 이상 거주자의 비과세 종합 저축 이자·배당, 조합 예탁금·출자금 이자·배당 등)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산정에서 제외돼요. 즉, 여기에 해당하는 금융소득들은 2,000만 원 초과 여부 판단 시 포함하지 않습니다. 금융소득 2,000만 원 넘으면 '비교과세' 대상이에요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는데, '비교과세'라는 건 또 뭘까요?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도는 고소득 금융소득자에게 누진세율을 적용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어요. 그런데 만약 종합과세로 계산한 세액이 원천징수(분리과세) 세액보다 적으면, 고소득자에게 오히려 세금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죠. 이러한 부분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비교과세랍니다. 비교과세란 원천징수로 분리과세한 세액과 종합과세한 세액을 비교해 둘 중 더 큰 금액을 납부세액으로 결정하는 방식인데요. 최소한 원천징수(14%) 이상은 부담하도록 만든 세액 계산 방법이에요. 금융소득 비교과세 계산 방법 ① 종합과세 산출세액 금융소득(2,000만 원 초과분 포함)과 다른 종합소득(근로, 사업 등)을 합산해 누진세율(6~49.5%)로 세액 계산 ② 분리과세 산출세액 금융소득 전체에 대해 원천징수 세율(14%)로 세액 계산 ③ 최종 납부세액 결정 위 두 금액 중 더 큰 금액을 실제 납부세액으로 결정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5월 1일~5월 31일까지예요. 올해는 5월 31일이 주말인 관계로 6월 2일까지 그 기간이 연장됐는데요. 신고 기한에 임박해서 신고하다 보면 실수나 누락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에요. 다행히 삼쩜삼에서는 누락되는 부분 없이 유리한 신고 방식을 알아서 결정해 주어 최대 환급, 최대 절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세무 플랫폼 최초 2년 연속 ISMS 보안 인증을 2년 연속받은 삼쩜삼. 그만큼 보안에도 진심이니 혼자 끙끙대지 말고 무조건 삼쩜삼하세요. -해당 콘텐츠는 2025.5.2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참고 목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통해 취득한 일반적인 정보로 인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서 당사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자비스앤빌런즈,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금융소득_이자소득_종합소득세_신고_종합과세_2000만원1.webp1 메가바이트 금융소득_이자소득_종합소득세_신고_종합과세_2000만원2.webp1000 킬로바이트 금융소득_이자소득_종합소득세_신고_종합과세_2000만원3.webp1000 킬로바이트 금융소득_이자소득_종합소득세_신고_종합과세_2000만원_직사각.webp1000 킬로바이트 도움이 되었습니까? 예 아니요 1명 중 1명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요? 도움말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