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의료비 공제받을 수 있나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할 때 가장 헷갈리는 공제 항목과 기준. 그중 의료비 세액공제는 사업자냐, 근로자냐에 따라 공제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는데요. 오늘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또 어떤 경우에 얼마만큼 적용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연말정산에서 놓친 의료비 세액공제,

근로 소득 받는 직장인은 공제받을 수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은 연말정산을 거친 직장인이 부족했던 세금 정산을 다시 할 수 있는 기간이에요. 만약,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세액공제를 놓친 직장인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의료비 항목을 넣어 세금 정산을 다시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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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의 의료비 세액공제 기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본인과 기본공제 대상자(배우자, 자녀, 부모 등)의 의료비를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기본공제 대상자의 나이와 소득 요건은 제한이 없어요.

​총 급여의 3%를 초과한 의료비에 대해 15%를 세액에서 공제하며, 난임시술비 등 일부 항목은 더 높은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공제 한도는 일반적으로 연 700만 원이지만, 본인·장애인·65세 이상·난임시술비, 6세 이하 자녀 의료비 등은 한도 없이 공제해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선택 후 직접 빠진 내용을 찾아 입력하면 돼요. 하지만, 빠진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면 삼쩜삼에서 그동안의 소비를 분석해 의료비로 지출된 내용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요.

개인사업자 의료비 공제, 사실 받기 힘들어요

​개인사업자는 일반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의료비 세액공제를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없어요. 성실신고 대상 사업자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인데요. 해당 연도에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종합소득세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자란? 일정 규모(예: 업종별 수입 금액 기준 등) 이상의 사업소득자가 국세청에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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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신고 대상자 종합소득세 의료비 공제 대상 및 한도

① 공제 대상

본인(사업자)과 기본공제 대상자(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등)의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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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제 요건

사업소득 금액의 3%를 초과해 지출한 의료비

③ 공제율

• 일반 의료비: 15%
•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20%
• 난임시술비: 30%

④ 공제 한도

• 본인, 65세 이상, 장애인, 난임시술비, 6세 이하 자녀 등: 한도 없음
• 그 외 기본공제 대상자: 연 700만 원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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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신청 방법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성실신고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의료비 세액공제가 적용돼요.

​공제 대상 의료비는 진찰·치료·질병예방 목적의 의료기관 비용, 의약품 구입비,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시력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연 50만 원 한도), 산후조리원비(출산 1회당 200만 원 한도) 등이 포함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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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제 불가 항목

미용·성형수술, 건강증진 목적 의약품 구입비, 진단서 발급비 등은 공제 대상이 아니에요.

그럼 개인사업자 의료비 공제, 모두 다 못 받는 건가요?

​맞아요. 개인사업자 의료비 공제 방법은 사업에 관련된 지출을 필요경비로 인정받는 건데요. 의료비는 그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요. 단,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거나, 사업 관련 의료비 지출은 공제 대상에 해당하지만, 그 근거를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답니다.

​요약하자면, 개인사업자는 본인이나 가족의 의료비를 원칙적으로 필요경비로 처리할 수 없어요. 단, 사업과 직접 관련된 의료비(예: 업무상 재해 치료비)는 증빙이 있을 경우에 한해 필요경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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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콘텐츠는 2025.4.3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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