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안 하면 어떻게? 직장인은?

5월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긴장하시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찾아옵니다. "나도 신고해야 하나?",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지?" 이런 질문들, 많이 하시죠? 오늘은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와 신고를 건너뛰면 생기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드릴게요. 아참, 연말정산한 직장인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되는 경우가 꽤 많아요. 직장인분들도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라요.

종합소득세 신고 왜 하는 거죠?

​종합소득세는 개인이 1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한데 모아 계산하고 세금을 내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소득이 있으면 당연히 거기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듯이, 어떤 형태로든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세금을 신고하고 정산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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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누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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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소득이 있는 분들

- 개인사업자 (자영업자)

-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번역가, 강사 등)

- 플랫폼 노동자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 인플루언서, 유튜버, 스트리머

​사업소득이 얼마 이상이어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지는 소득의 금액보다는 소득의 존재 여부에 따라 결정돼요. 즉, 1원이라도 사업소득이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게 원칙이죠.

​따라서, 사업소득이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죠. 즉, 내야 할 세금이 없더라도 신고는 필수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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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융 소득이 많은 분들

이자와 배당소득은 금융 소득으로 분류되는데요. 이 금액의 합계가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해요. 만약 금융 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원천징수 세율(소득세 14%, 지방 소득세 1.4%)로 분리과세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고요.

​특정 조건에 따라 비과세 또는 면제되는 금융 소득 역시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제외되니 참고해 주세요.

3. 기타소득이 있는 분들

기타소득 금액이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해요. 기타소득이란 주기적으로 생기는 소득이 아니라 불규칙하게, 또는 우발적으로 생긴 소득을 말하는데요. 기타소득도 종류에 따라 종합과세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원천징수로 인한 분리과세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특히, 복권 당첨금, 경품권 당첨금 등은 대표적인 분리과세 항목으로 대부분 원천징수로 과세가 종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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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는 분들

상가, 주택 등을 임대해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해요. 1주택의 경우에는 고가주택(기준시가 12억 원 이상)이나 해외에 위치한 주택은 과세 대상이에요. 2주택 이상의 경우, 월세 소득이 과세 대상이며, 3주택 이상일 때는 전세보증금의 간주임대료가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과세되죠.

​다만, 기준시가 2억 원 이하이고 전용면적 40㎡ 이하인 소형 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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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금소득자

연간 1,500만 원을 초과하는 연금소득은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이건 공적연금(국민연금 등)을 제외한 사적연금(개인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소득)을 포함하는데요.

​연간 1,500만 원 이하의 연금소득이라면 분리과세로 처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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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 두 개 이상의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경우

- 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경우

-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종합소득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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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데, 신고 안 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고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무신고에 대한 가산세는 물론이고 여러 불이익을 당하게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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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산세가 붙어요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았을 때는 가산세가 붙을 수 있어요. 일종의 벌금이라 보면 되는데요. 문제는 납부 금액이 있을 때예요. 무신고 가산세와 더불어, 납부 자연 가산세까지 더해지거든요.

• ​무신고 가산세: 납부할 세액의 20~40%
• 납부불성실 가산세: 미납 세액 × 하루 0.022% × 경과일수

​예를 들어, 납부할 세금이 100만 원인데 6개월 늦게 신고하고 납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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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고 가산세: 20만 원

- 납부불성실 가산세: 약 12만 원

- 원래 세금 100만 원 + 가산세 32만 원 = 총 132만 원

​무려 32%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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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세청이 마음대로 세금을 결정해요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이 여러분의 소득을 '추계'(추정) 하여 세금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 실제보다 과하게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아요. 원래 내야 할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꼴이니, 기간에 맞추어 종소세 신고를 먼저 해주는 게 이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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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용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세금을 미납하면 체납자로 등록되어 신용도가 하락할 수 있어요. 이런 기록은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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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세무조사가 시작되면 과거 여러 해의 세금 문제까지 들춰볼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문제가 될 만한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세무조사 자체가 위압감을 주고 굉장히 번거로운 절차이니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가장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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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양한 공제 혜택을 놓치게 돼요

신고를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공제 혜택을 모두 놓치게 돼요. 공제를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고, 환급금이 있다면 이 금액을 높일 수도 있거든요.

​인적공제 (부양가족 공제 등),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공제, 각종 세액감면 혜택 등으로 절세를 하고 싶다면 기간 안에 종합소득세 신고는 필수!

6. 소득 증명이 필요할 때 곤란해요

대출, 비자 신청, 임대차 계약 등에서 필요한 필수 자료 중 하나는 소득 증명이에요. 소득증명이 필요할 때 공식적인 소득 자료가 없다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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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유튜버 A 씨는 채널 수익이 연간 5,000만 원 발생했지만 "사업자가 아니니까"라고 생각해 3년간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의 조사가 시작되자 약 3,000만 원의 세금과 1,200만 원의 가산세, 총 4,200만 원을 한 번에 납부해야 했습니다.​

※사례 2)

여러 회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B 씨는 원천징수됐으니 별도 신고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필요경비를 공제받지 못해 실제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냈고, 나중에 알고 보니 3년간 약 800만 원을 더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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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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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득이 적어도 신고해야 하나요?

A: 소득 금액에 따라 달라요. 사업소득이라면 금액과 관계없이 신고해야 하고, 기타소득은 연간 300만 원 이하면 원천징수로 납세의무가 종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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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고를 깜빡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최대한 빨리 '기한 후 신고'를 하세요. 무신고 가산세는 부과되지만, 기한 후 신고를 하면 가산세를 일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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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고는 했지만 세금을 못 냈어요. 어떻게 되나요?

A: 신고만 했다면 무신고 가산세는 붙지 않지만, 납부불성실 가산세는 발생해요. 분할납부 신청이나 징수유예 신청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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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환급받을 세금이 있는데 신고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A: 환급받을 세금이 있어도 신고하지 않으면 당연히 환급받지 못해요. 신고는 납부할 세금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환급받을 세금이 있을 때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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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는 '귀찮은 의무'가 아니라 '나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해요. 제때 신고하고 적절한 공제를 받으면 불필요한 세금을 줄이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도 예방할 수 있죠. 만약 종합소득세 신고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신다면 삼쩜삼을 만나보세요. 삼쩜삼은 쉽고 빠른 절차로 여러분의 세금 신고를 심플하게 만들어 드리며, 검증된 기술력으로 여러분께 최대 환급금을 찾아드리니까요.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라면, 올해부턴 무조건 삼쩜삼하세요!

-해당 콘텐츠는 2025.3.27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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