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차 직장인 김정산 씨는 2021년이 특히 바쁜 한 해였어요. 여러 가지 투잡에 도전했기 때문이죠.
부업으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기보다는 경험에 목말랐던 정산 씨였기에 뿌듯함을 안고 한 해를 마무리하려 했어요.
그런데 연말이 되고 나서야 중요한 무언가를 놓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도 정산 씨가 걸어온 약 1년 동안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함께 추리를 시작해 보세요!
연말정산을 향한 투잡러의 1년, '이것'을 까먹었다?!
1~2월: 부업에 관심을 갖다
한창 바쁘게 진행됐던 프로젝트가 종료된 김정산 씨는 한결 여유로운 회사 생활을 되찾았어요. 동시에 남는 에너지를 쏟을 만한 무언가를 찾고 싶었죠.
하지만 지금까지 3년 차 직장인으로 관성이 있던 탓일까요? 부업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생각보다 지지부진했답니다. 추운 겨울이기도 했고, 날이 조금 풀리면 제대로 도전해 보자는 마음을 다지며 흘러갔어요.
3월: 인생 첫 기타소득을 올리기 성공!
마음만은 투잡에 대한 관심으로 가득했던 김정산 씨에게 예상치 못했던 기회가 찾아왔으니, 아마추어 요리 레시피를 기록하던 블로그 글이 한 잡지사로부터 발견된 것이죠.
2월 말, 해당 잡지사의 에디터는 '직장인의 혼술 레시피'라는 주제로 원고를 요청받은 정산 씨는 바로 수락을 합니다.
3월이 되자마자 원고를 작성해 송부했고 3월 말에 원고료를 입금 받았는데요. 당시 정산 씨는 잘 몰랐지만, 이때 받은 원고료는 세법상 '기타소득'에 포함된답니다.
4~7월: 진짜 '부업'을 시작하게 된 김 대리
지난 3월, 제3의 길을 통해 돈을 벌게 된 김정산 씨인데요. 직장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마침내 선택한 부업은 초벌 번역 일이었어요. 단가는 매우 낮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도 적었고 출퇴근 대중교통 시간에 짬짬이 손보는 일도 수월했죠.
3월에 얻은 수입이 '기타소득'이었다면 4월부터 7월까지는 '사업소득'에 해당돼요. 용역계약을 체결한 회사로부터 4달 동안 달마다 3.3%을 뗀 후 급여를 지급받았거든요. 프리랜서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숫자일 거예요.
8~9월: 도전! 하지만… 가까운 듯 먼 유튜버의 길
생각보다 초벌 번역 일이 잘 맞았던 김정산 씨였지만, 4개월 만에 부업을 그만두겠다는 결정을 내렸어요. 이유는 2021년의 목표는 다양한 일을 경험하는 것이었으니까요.
첫 투잡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정산 씨의 다음 목적지는 유튜버였습니다. 초반에 너무 무리해서 금방 사그라드는 걸 경계했던 정산 씨. 취미 생활 개념으로 접근해 가능하면 수익 창출까지 이어가겠다고 결심했죠.
이렇게 가볍지만 진지한 태도로 임하면 오히려 더욱 승승장구할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역시 녹록지 않았어요. 그리 많지 않은 구독자를 바탕으로 번듯한 광고 수익을 올리기까지는 너무나 멀게 느껴진 2달이었답니다.
10월 이후: 안녕하세요, 직장인 크리에이터 김정산입니다. :D
처음에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했지만 지난 3월, 직장인의 혼술 레시피를 썼던 경험을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죠. 콘텐츠 구성부터 촬영, 편집은 물론, 추가 자막 작업까지 도맡아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기도 하고요.
그간 업로드한 영상들을 포트폴리오로 활용해 한 요리 채널의 직장인 레시피 코너를 담당하기에 이르렀어요. 전담은 아니었기에 오히려 원래 직장에서의 일도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김정산 씨는 현재까지도 3.3%를 원천징수한 부업 급여와 직장에서의 월급으로 충만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에요.
덕분에 아무 문제 없이 그렇게 연말정산만 끝내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셈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대로 끝나려니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그런데, 김정산 씨, 세금은요?
삼쩜삼으로 종합소득세 조회하세요!
누구보다 성실하게 한 해를 보낸 정산 씨가 놓친 부분이 있으니, '종합소득세'를 고려하지 않고 연말정산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2021년에 벌어들인 수입에는 월급, 그러니까 근로소득 외에 기타소득(잡지 원고료)과 사업소득(초벌 번역, 유튜브 영상 용역)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기타소득은 필요경비를 제외하면 300만 원이 넘지 않아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없지만, 나머지 사업소득은 반드시 필요해요. 직장에서 하는 연말정산은 해당 회사에서 번 근로소득에 근로자가 제출하는 공제자료를 적용하는 과정이에요.
결국 연말정산 신고분과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 나머지 소득들을 합쳐 종합소득세 신고까지 해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근로소득 외 수입은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하다니..
회사에서 해주는 게 아니었구나..
이걸 다 어떻게 처리하지?
-투잡러 김정산 씨의 마음의 소리-
열심히 일하면 끝인 줄 알았지만, 세금 신고 앞에서 당황한 김정산 씨와 모든 투잡러분들께 알려드려요. 다행히도 삼쩜삼을 통하면 간편하게 해결된답니다. ✔떼인 세금 무료 조회, ✔최근 5년 치 환급 신청까지 말이죠.
각종 사업소득, 기타소득 조회 및 종합소득세 신고는 연말정산을 하는 회사에선 절대 해주지 않아요. 삼쩜삼으로 소득 내역 확인한 다음 환급 기회까지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