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있으면 환급금 UP? 연말정산 부동산 공제 총정리

부동산은 세금과 함께 묶여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슈 중 하나인데요. 내 소유의 부동산을 인생의 큰 목표로 삼은 분들도 굉장히 많죠.


부동산으로 인해 내야 하는 세금이 있는 한편, 오히려 절세를 도와주는 수단이 되기도 해요. 그냥 지나치면 그대로 흘러가버릴 부동산 관련 공제 팁, 삼쩜삼이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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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이해 끝! 연말정산 부동산 공제


#세액공제

연말정산 공제라고 하면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먼저 한 가지 항목으로 정리되는 세액공제부터 다뤄 보겠습니다.


월세액세액공제

‘부동산 관련 공제’라고 하면 반드시 집을 소유한 납세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생각하기 쉬워요. 그렇지 않다는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월세 세액공제인데요.


무주택자이면서 월세 거주자인 근로자가 연말정산 시 달마다 냈던 임차료를 공제받을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세입자에게 모두 공제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고, 형평성을 위해 소득에 따라 공제율을 달리 적용해요.

 

대상 조건

□ 무주택 세대주

□ 시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상가용 오피스텔, 상가 월세는 X)

□ 연간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 임대차계약 주택 주소 = 납세자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

기본 공제율: 10% 최대 공제율: 12% 공제 한도: 연 750만 원


기본 조건에 해당하면서 총 급여가 일정 구간일 경우 공제율을 최대 12%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연간 근로소득이 5,500만 원 이하이거나 사업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이면 가능하답니다.


세액공제는 소득공제와 비교해 절세 장점이 더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소득공제는 과세표준을 줄이지만, 세액공제는 이미 모든 계산을 마친 세액에서 일부를 빼는 개념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달마다 월세를 납부하는 근로자들은 절대 잊지 않아야겠죠? 참고로 월세 납부자가 계약자와 일치하는 경우에만 인정되니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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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①전세·주택임차차입금(주택구입대출) 원리금 상환액

 

대상 조건

□ 무주택 세대주

□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O)

□ 대출기관이 임대인 계좌로 직접 입금

□ 임대차 계약서상 입주일/주민등록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전후 차입

공제율: 원리금 상환액의 40% 공제 한도: 연 300만 원


필수 조건에 해당하는 국민주택규모는 전용 면적 85제곱미터 이하를 의미해요. 만약 개인에게 빌렸다면, 전입일 전후로 1개월 이내에 차입한 자금이어야 하고요. 이때는 근로자가 연간 총 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경우만 허용됩니다.

 

②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대상 조건

□ 무주택 혹은 1주택 세대주

□ 취득 당시 시가 4억 원 이하의 주택

(`19년 이후 차입은 기준 시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 소유권 이전 등기일/보존 등기일 기준 3개월 이내 차입

□ 주택 소유자 = 차입자 명의

공제율: 100%(이자 상환액 전부) 공제 한도: 300만 원~1,800만 원


무주택이 아니라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예요. 공제 한도도 최대 1,800만 원으로 규모가 크죠. 상환기간에 따라 한도가 달라지는데요. 10년에서 15년 미만은 연 300만 원, 15년 이상부터는 500만 원부터 설정돼요.

 

③주택마련저축 납입액(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대상 조건

□ 과세 연도 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의 세대주

□ 연간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공제율: 저축 납입액의 40% 공제 한도: 240만 원


미래의 주택을 꿈에 그리며 든든하게 들어 놓는 청약저축 납입액도 소득공제가 가능해요. 다른 공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도가 적지만, 절대 등한시해서는 안 될 항목이죠. 연말정산 시 저축을 한 은행으로부터 ‘무주택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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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주의하면 100점 만점에 100점!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 대출상품이라도 신용대출은 소득공제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요. 개인에게 빌린 자금까지는 가능하지만, 대부업체를 통한 금액에 대해서는 공제가 불가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 부부가 공동명의일 때 혼동하는 사례가 흔히 엿보이는데요. 차입자와 주택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으면 소득공제는 받을 수 없어요. 소득공제를 받을 근로자가 주택 소유자인 동시에 대출 명의자여야 합니다.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 주택마련저축으로 소득공제를 받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에요. 끝까지 유지하지 않고 중도에 해지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니 명심 또 명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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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만능열쇠가 아니에요!


이제 나머지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만 잘 이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월세액세액공제근로를 제공한 기간에 지출한 금액만 공제된다는 점을 말이죠.


해당되지 않는 사항인데도 알아서 적용될 거라 믿고 그대로 처리했다가는 억울하게도 가산세가 생길 수 있어요. 반대로 주택청약저축 공제에 필요한 무주택 확인서가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가 안된다면?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원천징수 의무자에게 제출해야 하고요.


다가오는 연말정산, 부동산 공제를 활용해 더 많은 환급금을 챙기고 한결 여유로운 기분을 만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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