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용역비 미수금, 깔끔하게 받아내는 방법

프리랜서로서의 자유로움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불안감은 가능만 하다면 떨쳐내고 싶을 텐데요.


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원하는 만큼 거래 성사가 되지 않는 데에서 오는 불안감. 나머지 하나는 제대로 업무를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수금이 원활하지 않을 때의 불안감이죠.


절대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프리랜서의 미수금! 최대의 방어는 미리 안전장치를 심어두는 것, 그리고 감정 소모를 줄이면서 해결하는 방법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미수금이란?

한자어로 된 '미수금(未收金)'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쉽게 말해 고객으로부터 받지 못한 현금을 가리켜요. 주로 증권회사의 거래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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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 OUT! 시기별 추천 방법


업무 시작 전

안타깝게도 용역계약서를 작성한다고 해서 100% 미수금을 방지 할 순 없어요. 하지만 더 큰 악몽은 피할 수 있답니다.


프리랜서가 완성한 결과물의 저작권에 대한 합의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을 경우를 예로 들어볼까요? 불법 복제나 저작의 책임을 확실히 구분 지어 놓지 않으면 애써 제작한 결과물은 회사에서 마음껏 사용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답니다. 미수금은 미수금대로 발생하고요.


따라서 첫 용역계약을 체결할 때 저작권이나 미수금에 대한 민, 형사상 책임을 명확하게 명시하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업무 완료 직후

마감시한까지 별 탈 없이 업무를 마친 프리랜서는 한시름 놓은 기분이죠. 하지만 그걸로 끝내지 않고 '확인서'를 챙기시길 바랄게요. 명칭은 용역이행확인서나 납품확인서 등등 업무 성격에 맞게 나타내면 되겠죠.


내용에는 '프리랜서가 계약한 대로 작업물을 완성했고, 이를 고객에게 제때 전달했으니 확인해 달라'라는 메시지가 담겨야 해요. 아직 미수금이 생긴 시점은 아니지만, 이후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소송으로 이어질 시 확인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꽤 크답니다.


작업 중간, 검수 요청서 전달

피드백 적용

작업 마무리 후 최종 검수 요청

검수 확인서 작성


확인서에는 양 측의 기본 사항이 들어가고, 업무내용, 계약한 작업기간, 전달 일자, 검수 기준 및 기한, 수정 요청 시 합의된 횟수 등 필요한 부분들은 모두 기재하는 게 좋습니다. 꼭 업무를 끝낸 직후가 아니더라도, 중간에 작업 품질 점검 차 확인서를 주고받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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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 종료

더 이상 수정할 부분 없음이 상호 합의된 시기예요. 검수가 끝났으니 정해진 시일에 대금을 받는 일만 남았죠. 프리랜서가 가장 후련하고 설레는 기간이 아닐까요?


이때 구두로 입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스케줄에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이메일로 청구서를 따로 송부하겠다는 말을 건네 보세요. '작업 대금 청구서'는 악의적인 미수금에 대한 우려보다는 혼선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하니까요.


청구서에는 검수 확인서와 비슷하게 청구하는 프리랜서와 대금을 지급할 고객의 기본 사항이 담기면 돼요. 나머지는 대금을 받는 근거인 업무 내역과 작업기간, 입금 계좌 및 예금주, 청구 요청일, 최종 금액을 명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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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예정일 경과

청구된 날짜에 제대로 입금이 되면, 프리랜서에게는 더없이 기쁜 하루예요. 당연히 받아야 할 대금을 받는 상황이지만, 초보 프리랜서일수록 괜스레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을 테니까요. 또, 여러 업체와 일하는 프리랜서일수록 가장 신경 쓰이는 단계일 거고요.


만약 약속된 날짜에 입금이 되지 않았다면? 철렁하는 마음을 조금 진정시킨 후 '주말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청구일 당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일 경우 다가오는 평일인 월요일에 처리될 확률도 있거든요.


주말 여부 체크

용역비 입금 서면 요청


처음부터 이 부분을 확인해서 오해를 줄이면 가장 좋았겠지만, 이미 경과된 시점에서는 주말 여부부터 확인한 후 평일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주말도 아닌 데다 그 이상 경과했다면 서면으로 대금 집행을 요청하는 내용을 보내야 할 차례예요. 청구서에 담긴 내용을 간략하게 축약해 업무명, 원래 약속됐던 입금 스케줄, 받아야 할 대금을 기재하세요. 톤앤매너는 격앙될 필요 없이 사실만 적고 요청하는 말투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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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방법

침착하게 입금 요청을 했는데 묵묵부답이거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시간만 흘러간다면 조금 더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해요.


'내용증명'은 우체국장의 공적인 증명이 포함되는 제도 중 하나인데요. 이후 민사소송 시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증거로서의 효력을 가진답니다. 프리랜서의 미수금 외에도 임대차 계약 등 다양한 계약 분쟁에서 활용되는 방법이에요.


내용증명에는 수취인과 발송인의 기본 사항, 용역 계약 미수금에 대한 정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아 작성하면 된답니다.


내용증명 발송

민사소송 진행

(내용증명 증거 효력 有)


내용증명에도 여전히 처리가 되지 않으면 전자소송이나 민사소송으로 넘어가는 수밖에 없어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하여 못 받은 대금을 요청하는 것이 최후의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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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를 공제한 금액이 입금되는 건 걱정하지 마세요. 회사에서 프리랜서에게 용역비를 지급하며 원천징수 공제를 했다는 의미니까요. 이제 삼쩜삼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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