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취업을 한 후 처음으로 맞이한 연말정산 시즌! 사회 초년생 여러분이라면 설레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연말정산을 대하는 마음이 참 복잡할 거예요.💫
선배들이 ‘13월의 월급’을 받기 위해 이 서류 저 서류🧾 챙기며 꼼꼼함을 발휘하는 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자신은 챙길 게 없는 건지 뭘 챙겨야 하는지 모르는 건지 헷갈려 우왕좌왕하다 보면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죠.
다른 건 몰라도,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거 하나는 꼭 챙겨야 할 거예요! 입사 전 알바비에서 떼인 3.3%를 말이죠! 🤲🏻(내놔)
모르면 놓치고 알면 깨알같이 챙기는 3.3%의 은밀한 이야기. 지금부터 한 사회 초년생의 사례를 통해서 대놓고 공유해 드릴게요!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사회 초년생 직장인 A 씨. 아직 입사 1년 차라 이것저것 정신없는 일들이 많은데, 연말정산 시즌📆을 맞이해서 설렘 반+두려움 반이 오묘하게 믹스된 마음가짐으로 지내고 있어요.
연말정산이 처음이다 보니 꽁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대흥분 속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혹시 놓친 게 있을까, 세금 폭탄💣을 떠안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예요.
선배들은 회사에서 알아서 해준다고 믿고 맡겼다가 2월 통장이 안녕하고 인사할 수 있다며 도움은커녕 겁만 주고, 답답한 마음에 자신보다 조금 더 빨리 취업한 선배에게 SOS를 보내기로 한 A 씨. 새해 인사도 할 겸 선배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 했으면 어쨌을까 싶을 정도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죠! 😱
선배는 자신도 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말정산 2년 차를 맞이했다며 다짜고짜 📣‘삼쩜삼’이란 서비스에 들어가 환급 내역이 있나 조회부터 해보라고 했어요.
얼핏 친구들 SNS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인 것 같긴 한데, 뭔지 확 감이 안 와 물어보니 선배는 취업 전에 알바 하지 않았냐며 그럼 떼인 돈을 반드시 환급받아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떼는 게 맞았지만, 지금은 떼인 돈을 받아내는 게 맞다고요.
뭔 소린지 정확히는 몰랐지만, ‘환급’이라는 단어에 홀려 A 씨는 서둘러 전화를 끊고 삼쩜삼을 빠른 속도로 검색했어요.🤳🏻
떼인 돈이 있었다니, 진정 난 몰랐네
🧑🏻💼 삼쩜삼은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5년 치 세금을 환급해 주는 서비스였어요. 5년 내 종합소득세를 정산해서 기한 후 신고 후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감사한 서비스였던 것이죠!
어려울 것도 없이 국세청 홈택스 가입하고 휴대폰 번호를 삼쩜삼 사이트에서 입력하면 바로 환급 금액이 나왔어요.
무려 9만원❗ 놀라운 금액에 입에 떡 벌어진 A 씨. 취업 전 알바로 몇 달씩 일을 할 때 급여에서 3.3%의 세금이 떼인 후 입금이 되었던 게 이렇게 많이 쌓였다는 것에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5년만 안 지났으면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아깝게 놓친 환급 금액이 생길 뻔했어요! 👬(선배는 위대해)
환급금 조회 후 카톡 메시지가 와서 바로 환급 절차를 진행했는데요. 이렇게 쉬운 걸 여태 모르고 있었다는 게 더 믿기 힘든 A 씨였어요.🤓 이제 몇 주만 있으면 잊고 살았던, 아니 까맣게 모르고 살았던 과거의 떼인 돈을 돌려받게 된다는 사실에 A 씨는 콧노래가 절로 나왔죠.🎶
환급 받고 또 받고, 현실이 된 돈벼락 이야기
🍗🍻 A 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얻은 9만원이 너무 소중했어요. 누군가에겐 별거 아닌 푼돈일지 몰라도 사회 초년생에게는 두 어깨가 솟아오르는 자신감의 근원이 되기에 충분했죠.
지난날 열심히 일했던 자기 자신에게 고마워진 A 씨는 환급금이 입금되면 친구들을 모아 시원-하게 치맥을 쏘기로 결심했어요. 짠내 풀풀 나던 그동안의 삶을 보상받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사회 초년생의 실제 사례, 부러우셨나요? 내 일 같기도 하고 남의 일 같기도 해 기분이 묘하신가요?
애매한 기분으로 시간 낭비 마시고 지금 당장 삼쩜삼 조회를 해보세요! 여러분을 기다리는 환급금이 지쳐서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늦지 말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