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가끔씩 기대치 않았는데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나곤 해요.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특별한 행복에 대해 말하려 하는데요. 어쩌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이야기일 수 있어요.
잘 아시다시피 삼쩜삼은 개인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환급을 받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예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유형이 따로 있고 또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무조건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오히려 납부를 해야 하는 분들도 있고요.
'환급'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우선 과세기간 동안 종합소득(이자/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을 얻은 내역이 필요해요. 반대로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신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합니다.
기납부세액 < 납부세액
추가 납부
기납부세액 > 납부세액
환급
1차 관문을 넘은 분들은 그다음 단계인 세액 비교를 시작할 차례예요. 대상 과세기간에 먼저 납부한 세액, 즉 기납부세액이 내야 할 금액보다 크면 환급을, 적으면 추가 납부를 해야 해요.
대상이 아닌데, 환급을 받는다면?!
그런데 간혹 환급 대상자, 심지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아닌데 환급을 받는 케이스가 존재해요. 뜻밖의 기분 좋은 일이라고 하기에 충분하죠? 게다가 이렇게 받는 환급액이 많으면 수십만 원에 달할 수 있답니다.
분명 환급 대상자가 아닌데.. 왜 환급을 받게 되는지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실제로 없으면 없는 대로 실망스럽고, 막상 환급 대상자라고 하면 뭔가 의심이 가는 것도 정상인데요.
특히 한 직장에만 소속되어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도 반신반의하게 될 텐데요. 위에서도 오로지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조차 아니라고 설명되어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국세청의 실수이거나 단순 행정오류가 아니라는 것이죠.
'알고 보니 환급 대상' 유형 3가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직장인인데… 신고도 해야 하고,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면, 절대 모르고 있으면 안 됩니다. 왜냐, 환급 대상자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라는 의미이기도 하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유형이 '알고 보니 환급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볼게요.
① 입사 전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에 진행되는데요. 때문에 현재인 5월을 기준으로 생각한 나머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계세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시점에서는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이라도, 과세기간인 지난해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당연히 종합소득세 대상으로 신고도 해야 하고 환급을 받을 확률도 존재해요.
참고로 아르바이트생도 사업자나 프리랜서처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데요. 3.3%를 공제한 후 급여를 받고 일한 경험이 있다면 대상이니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아르바이트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했다가는 환급은커녕 국세청으로부터 과세자료 해명 요구를 받고 가산세까지 붙게 되니 반드시 주의하세요!
② 아주 잠깐이나마 부업을 한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매주, 매달 같은 시간에 나가는 일만 떠올릴 수 있어요. 이젠 비정기적으로 했던 부업도 마찬가지로 종합소득에 포함된다는 걸 알아두면 좋겠죠.
또 한 가지, 부업이나 투잡으로 생각하기 힘들어 놓치는 경우를 소개해드릴게요. 부가 수입을 얻기 위해 이력서를 제출한 뒤 면접을 본 적이 없지만, 가까운 지인을 도운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이에 대한 소정의 대가를 받았다면 역시 종소세 신고를 해야 한답니다.
③ 상여금을 따로 받은 경우
상여금은 기본급, 수당 등과 한데 묶어 근로소득으로 분류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그러나 경우에 따라 3.3%를 뗀 후 별도로 받는 직장인들의 사례가 있답니다.
잠깐, 3.3%가 보인다는 건 종합소득세가 매우 가까이에 있다는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투잡을 뛴 기억도 없고 대상 과세기간에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없는데 환급 대상이라면? 혹시 3.3%를 공제한 상여금을 받은 내역이 있지는 않았나 되돌아보시길 바랄게요.
혹시 나도? 싶을 땐 삼쩜삼으로!
위 세 가지 경우 말고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케이스는 다양해요. 근로소득 외에 주택임대 사업소득이 따로 발생하는 직장인, 금융 소득이 있는 직장인 등등 말이죠.
특히 임대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만 생각하고 있다가 뒤늦게 당황하곤 하는데요. 작년부터는 주택임대 소득도 종합소득세 대상인 걸 알고도 깜박했거나 전혀 모르고 지내는 경우예요.
본인이 신고 대상이라는 걸 간과했더라도 환급을 받는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반대로 추가 납부를 해야 하는 경우는 커다란 낭패인데요. 혹은 가산세 때문에 환급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추가로 내는 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고요.
나와는 거리가 먼 줄만 알았던 종합소득세, 제대로 확인하니 바로 눈앞에 있었다면? 빠르게 삼쩜삼으로 달려가서 신고한 뒤 환급 엔딩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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