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의 몸값&단가 책정 가이드 (정하는 방법)

연봉제처럼 알기 쉽게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서 쭉 가면 참 좋으련만. 프리랜서는 매번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로 인해 단가를 결정하는 사안부터 또 하나의 일이 될 지경인데요.


흔히 '몸값'이라고 불리는 프리랜서의 작업 단가,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나 전과는 다른 규모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죠.


삼쩜삼이 전해드리는 다섯 가지 팁으로 프리랜서의 단가 책정 고민을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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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프리랜서 단가 책정 가이드


하나,

솔직하게 생각해보자. 나는 양과 질 중 무엇을 택할까?

어떤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양과 질 중 한쪽으로 기운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높은 퀄리티의 업무를 하려다가도 정신적 소모가 덜하면서 양으로 승부하는 프로젝트 제안이 들어오면 솔깃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루, 한 달에 소화할 수 있는 작업의 총량은 한정되어 있어요. 이럴 땐 매번 고민에 에너지를 쏟지 말고 스스로 솔직하게 생각해 보세요.


현재의 육체적, 정신적 상황과 미래 커리어 계획을 감안했을 때 어떤 일에 집중하는 게 좋을지 말이죠. 구체적인 단가 책정보다도 먼저 생각해 볼 지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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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모든 고객이 낮은 단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프리랜서 입장이면 모를까, 용역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이 낮은 단가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을까요? 네, 물론이에요. 같은 품질이면 저렴한 단가를 선호하는 게 당연하지만, 문제는 이 공식을 비틀었을 때 발생해요.


높은 품질 = 높은 단가

낮은 품질 = 낮은 단가

낮은 단가 = 낮은 품질..?


프리랜서가 업무 계약을 맺을 때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고객은 이를 확인한 뒤 신뢰를 갖고 결정을 내리죠. 하지만 둘 사이의 실제 작업물은 여전히 미완성인 상태예요. 더군다나 강연, 공연 등 업무 수행 후 수정이 불가능한 유형은 더욱 복잡해지죠.


이런 경우에 프리랜서가 먼저 파격적으로 낮은 단가를 제시하면? 오히려 고객은 상대를 경험 없는, 미숙한 작업자로 먼저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또 너무 낮은 단가로 작업하여 뿌듯함보다는 스트레스만 남는 상황이 프리랜서 본인에게도 결코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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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정보 습득+업무 자극+꿀팁

한 번에 얻는 방법 '프리랜서 네트워크'

맨땅에 헤딩하듯 프리랜서 생활에 진입한 이들은 당장 자신의 앞에 마주한 업무와 불안정한 현재에 정신을 뺏기기 마련이에요. 물론, 꼭 처리해야 할 사안들을 붙잡는 게 우선이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노력도 포함시켜야 해요.


같은 분야에서 프리랜서 활동을 하는 이들로부터는 대략적인 프로젝트 유형별 단가부터 계약 시 알아야 할 부분, 세무 처리, 최근 트렌드까지 굉장히 다양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본인이 누군가에게 조언을 주는 멘토가 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꼭 같은 분야의 동료 프리랜서와만 교류해야 되냐, 물론 아니에요. 수행하는 업무는 달라도 프리랜서로 일하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합류하세요. 내가 일하는 분야가 특이하거나 인력풀이 넓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계약이나 세무,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조언은 분야가 다르더라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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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고려하기

꼭 초보 프리랜서가 아니더라도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예요. 오로지 결과물 위주,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해당 콘텐츠에 대한 비용만 책정하는 식으로요.


만약 기획이 들어가면 당연히 이에 대한 비용도 추가해야 해요. 추가 수정 횟수에 따라서도 단가를 조정해야 합니다. 만약 기한 내에 타이트하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부분도 단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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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단점을 장점으로! 다양한 단가를 시험해보자

앞서 한 번 정해지면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쭉 정해진 보수를 받는 회사원과 달리 프리랜서는 매번 받는 급여가 달라진다고 언급했는데요. 불안정한 수입이라는 관점에서는 단점이지만, 단가를 책정하고 시험해보는 관점에서는 오히려 엄청난 장점이 된답니다.


얼마를 받고 업무를 수행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프리랜서에게는 이런 환경을 기회로 삼을 수 있겠죠. 정보를 취합해 대략적인 단가를 예상할 수는 있지만, 진짜 시장에서 통용되는 금액은 내가 경험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또, 경력이 쌓이면서 스스로의 몸값을 조정해야 하는 타이밍이 올 때도 단가 시험이 필요해요. 고객별로 단가를 조정해서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범위를 조정하고, 특정 구간이 정립되면 당분간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업무에만 매진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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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책정이 끝?! 세금신고가 남았어요


프리랜서에게 3.3%는 당연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주는 숫자입니다. 얼마큼의 급여를 받든 3.3%를 제외해야 하고, 작업 단가에 따라 3.3%를 공제한 후의 실수령액이 달라지니까요.


시간이 곧 돈인 프리랜서. 개인 세무처리까지 하나하나 다 챙기려니 너무 버겁게 느껴지시죠. 삼쩜삼이 합리적인 서비스로 도와드려요. 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 프리랜서, 삼쩜삼으로 더 쾌적하게 커리어를 쌓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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