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받은 대출이자 줄이기는 이렇게!(대환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등)

이미 받은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

 

고금리에 고물가, 고환율까지. 이른바 삼고에 시달리면서 대출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 분들 많으시죠? 이미 대출을 받은 분들이라면 금리 상승 문자만 와도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고요. 이토록 버거운 대출금리, 낮출 수 있다면 뭐라도 할 것 같은데.. 딱히 방법을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 방법! 있습니다! 은행에선 잘 알려주지 않는 대출금리 낮추는 방법. 지금 알려드릴게요.

 

※ 잠깐! 대출받기 전이라면 대출 잘 받는 방법부터 확인해 보세요.

🔗 대출알못 청년도 저금리 대출 잘 받는 테크트리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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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하기

 

대환대출은 다른 말로 ‘대출 갈아타기’라고 해서 새로운 대출을 받아 현재 대출을 갚는 걸 말해요. 즉, 기존의 고금리 대출상품에서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갈아타 대출 금리를 낮추는 거죠.

 

아니 이렇게 손쉬운 방법이? 대출을 받은 후 신용등급이 좋아졌거나, 타 은행권에서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이 출시됐을 때 활용해 보면 좋아요. 최근에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금융 플랫폼 대출 비교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참 편리하죠.

 

그런데 아무 조건 없이 갈아탈 수 있다면 이 방법을 쓰지 않는 분들이 없겠죠? 대환대출을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바로 중도상환 수수료! 기존 대출을 갚을 땐 ‘중도상환수수료’를 고려해야 해요.

 

통상 시중은행에서는 대출금 중도 상환에 대해 3년까지 1.5% 내외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이자 조금 줄이겠다고 중도상환 수수료로 목돈을 내는, 즉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대출을 갈아타기 전에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도 이득인지를 꼭 한 번 따져봐야 한답니다.

 

여기서 잠깐!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계획된 대출 상환일 보다 앞서 대출 원금을 갚게 되면 내야 하는 벌칙성 수수료를 중도상환 수수료라고 불러요. 아니, 돈 갚는다는데 무슨 벌칙?이라고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개념을 먼저 숙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대출금 갚는데 중도상환 수수료 왜 내야 하나요?

 

한편, 현재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정부 정책 대출로 갈아타는 걸 추천드려요.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징검다리론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상품들이 꽤 있답니다.

 

[대환대출이 가능한 대출]

  •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 (10억 이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 (새희망홀씨대출, 징검다리론, 새희망드림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햇살론 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대출 비교 플랫폼]

  •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이외 금융회사 앱에서도 비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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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금균등상환 방식 활용하기 이 방법은 기존 대출의 금리를 낮춰주진 않지만, 대출 갈아타기를 해 신규로 대출받을 때 참고하면 좋아요. 원금과 이자를 어떻게 갚을지, 그 상환 방식에 따라 대출이자 총액에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대출 상환 방식에는 원금 균등상환과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 있어요. 대출을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상환방식 선택을 할 때 들어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원금 균등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 기간으로 나눈 할부 상환금에 월별 이자를 더해 갚는 방식이에요. 즉, 매달 고정적인 원금을 갚아나가는 방식이죠. 반면, 원리금균등상황은 '대출원금+이자'를 의미하는 원리금을 매달 같은 금액으로 나눠 갚는 방식이고요.

 

원금균등상환 방식

✔️ 대출 총액의 원금을 똑같이 나누어 상환

✔️ 상환한 원금이 줄어들며 이자도 감소하는 장점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 원리금(원금+이자)를 매달 균등하게 상환

✔️ 매달 같은 금액을 내기 때문에 자금 운용이 수월하다는 장점

 

두 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다는 건지 와닿지 않을 수도 있어요. 1억 원을 연 3.2%의 이율로 3년간 빌렸다고 가정하고, 각 상환 방식별 월평균 이자액을 계산해 볼까요?

 

📌 원금균등상환의 월평균 이자액: 137,037원

상환일 이자 상환 원금 상환 원리금 대출 잔액
2024-05 266,667 2,777,778 3,044,444 97,222,222
2024-06 259,259 2,777,778 3,037,037 94,444,444
2024-07 251,852 2,777,778 3,029,630 91,666,667

 

📌 원리금균등상환의 월평균 이자액: 139,166원

상환일 이자 상환 원금 상환 원리금 대출 잔액
2024-05 266,667 2,650,277 2,916,943 97,349,723
2024-06 259,599 2,657,344 2,916,943 94,692,379
2024-07 252,513 2,664,430 2,916,943 92,027,949

 

위 표로 확인할 수 있듯이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보다 은행에 내는 총 이자액이 더 적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초기에 좀 더 많은 금액을 갚을 여력이 된다면, 원금균등상환 방식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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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요구권 행사하기

 

금리인하 요구권은 본인의 신용 상태나 상환능력이 크게 개선됐을 때, 은행에 대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에요. 이거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나 할부금융 및 리스, 일부 담보대출도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단, 은행이 받아들일지 말지는 은행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내부 신용등급 개선 여부가 큰 영향을 미쳐요. 아래 표는 국민은행에서 자체적으로 내부 신용등급을 매기는 기준인데요. 다른 은행에서도 비슷한 요건들을 적용하니, 참고해 주세요.

 

[내부 신용등급 평가 방법(국민은행)]

소득 및 재산 증가 신용도 상승 기타

- 직장의 변동(당행에서 정하고 있는 직업별 기준에 따름)

- 연 소득의 변동(신규 및 연장 시점 대비 현재의 연 소득이 현저히 증가한 경우)
- 직위 변동(신규 및 연장 시점 대비 동일 직장 내에서 직위가 상승한 경우)
- 전문자격증 취득(당행에서 정하고 있는 직업별 기준에 따름)
- 자산 증가 또는 부채 감소 등
외부 신용평점 상승 등 - 거래실적의 변동
- 이외 기타 신용상태 개선으로 판단되는 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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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중도 상환하기

 

마지막 방법이에요. 바로 대출금을 중도 상환하는 거예요. 대부분은 중도상환 수수료 때문에 중도 상환을 주저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중도에 상환하는 게 훨씬 이득일 수 있어요.

 

통상 시중은행에서는 담보대출 중도 상환의 경우 주로 3년까지 1.5% 내외의 수수료율로 수수료를 떼 가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율은 줄어들어요. 1년 만에 중도 상환한다면 중도 상환액의 1%, 2년 만에 상환한다면 0.5%의 수수료를 내는 식으로요.

 

긴말할 필요 없이, 한 번 계산해 볼까요?

 

Q. 연 금리 3.2%, 5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1억 원을 빌렸을 때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

A. 일단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은 1,805,771원이에요. 5년간 내가 내야 할 총 이자액은 8,346,233이고요.

 

그런데, 2년 후 여유자금 2천만 원이 생겨 중도 상환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때는 중도상환수수료로 2천만 원 x 0.5% 10만 원을 내야 하죠. 하지만, 2천만 원을 중도 상환해 향후 내야 할 대출 원리금 잔액을 60,265,574원에서 40,265,574로 줄인다면 남은 3년 동안 내야 할 대출이자 총액은 2,017,272원이에요.

 

만약 2천만 원을 중도 상환하지 않았다면 총 이자액은 3,019,264원이고요. 이때 이자액 차이는 어림잡아 100만 원에 가까우니, 결국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고도 전체 대출 잔액을 줄이는 게 훨씬 이득이랍니다.

 

※ 알아두세요!※

대출 시행일로 부터 3년이 지나지 않아도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받을 수 있어요. 주담대 또는 일부 전세 자금 대출에 '자유상환 비율'로 정해진 금액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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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미 받은 대출 이자를 줄일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왠지 모르게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 바로 '이자'잖아요. 위에서 알려드린 정보를 참고해 아까운 이자, 한 푼이라도 아끼도록 노력해 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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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2023. 03. 28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해당 콘텐츠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참고 목적으로만 제공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를 통해 취득한 일반적인 정보로 인한 직간접적 손해에 대해서 당사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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