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직장인 세법 개정안(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확대 등)

2024년 세법 개정안 for. 직장인

 

매년 새해가 되면 바뀐 세법이 적용되는 등 변화가 많아요. 세법 개정안이라니! 경제 뉴스에 나올법한 단어이니 나랑은 상관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전혀 그렇지가 않답니다. 바뀐 세법만 알아둬도 일명 세테크를 단단히 할 수 있거든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2024년 세법 개정안 속 항목들을 추려봤어요. 거의 모든 분들에게 해당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 생활에 밀접한 것들이니 잘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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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확대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이란 쉽게 말해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을 말해요. 대출을 받으면 원금과 함께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상환하는 이자를 가리켜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이라 하죠. 그런데 대출을 받아 갚고 계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 부담이 바위보다 무겁다는 사실을요.

 

다행히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분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이 금액을 일정 부분 공제받을 수 있는데요. 연 300만 원~1,800만 원의 소득공제를 적용시켜 주기 때문에 사실상 이 금액만큼은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쳐주는 셈이죠. 그런데 이 공제 한도가 2024년부터는 늘어날 예정이에요. 연 600만 원~2,000만 원으로요. 최소 공제금액을 비교했을 땐 두 배 정도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가 늘어난 거예요.

 

다만, 여기에는 주택 요건이 존재하는데요. 기준시가 5억 원이 넘어가는 집은 해당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집값은 아직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혜택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죠. 특히 서울에 사는 분들이라면 기준시가 5억 원 이하의 집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고요. 이런 시세를 반영해 정부는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주택의 기준시가를 5억 원 이하에서 6억 원 이하로 상향했답니다.

 

한마디로 '기준시가 6억 원 이하의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의 이자 상환액을 연 600만 원~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구분 ~2023년 2024년 세법 개정안
장기주택 저당 차입금 공제 한도 연 300만 원~1,800만 원 연 600만 원~2,000만 원
대상 주택 기준시가 5억 원 이하 기준시가 6억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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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이른바 국민 통장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통장이 바로 주택청약통장인데요. 올해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한도도 늘어나요. 기존에는 ① 총 급여액 7천만 원 이하 ② 무주택 세대주 직장인이라면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의 40%를 연 240만 원을 한도로 주택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매월 20만 원씩 12개월을 납입했다면 납입액 240만 원의 40%인 96만 원을 공제받는 셈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납입한도가 300만 원으로 늘어나요. 납입한도 300만 원을 기준으로 40%의 금액만큼 소득공제를 해준다고 했을 때 최대 12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한데요. 이렇게 되면 개정 전보다 24만 원을 더 공제받을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2023년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비과세 적용 기한도 2025년 연말까지로 2년 더 연장되는데요. 2년 이상 통장 유지 시 발생하는 이자소득 500만 원까지(원금 600만 원 한도) 비과세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구분 ~2023년 2024년 세법 개정안
주택청약 종합저축 소득공제 요건 무주택 세대주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동일)
공제 대상 납입한도 연 240만 원 연 300만 원
(2024.1.1 납입분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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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제지원 강화

 

기존에는 개인이 기부할 때 1,000만 원 이하는 15%, 1,000만 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가 적용됐어요. 그런데, 올해는 3천만 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40% 세액공제율을 적용한다는 개정안이 시행돼요. (’24.1.1.~12.31. 한시 상향)

 

예를 들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가정하면, 기존에는 2,850만 원을 공제받았지만 바뀐 세법 개정안으로 3,350만 원을 공제받는 셈입니다.

 

 

노후 연금소득 세부담 완화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등 개인이 투자해 받는 연금소득의 세액 공제율은 총 급여액 5,500만 원 초과 시 12%, 5,500만 원 이하 시 15%를 적용받았어요.

 

하지만 55세 이후 연금을 수령할 땐 소득으로 분류돼 연금 소득세를 내야 하는데요. 이에 부담을 덜기 위해 연금 수령액이 연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3~5% 저율로 분리과세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이때 분리과세라 함은 특정 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따로 분리해 과세하는 걸 말하는데요. 분리과세 시에는 독립적인 과세표준으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세법 개정으로 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 금액이 연 12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됐어요. 한 달로 계산하면 월 100만 원→월 125만 원의 연금소득을 저율로 분리과세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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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장인이라면

진료비 부담 덜 수 있어요

 

요즘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거나,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 직장인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해요. 그런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는 사랑만 필요한 게 아니라 돈이 필요해요. 반려동물 예방접종, 진료비 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요.

 

올해부턴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 범위가 넓어지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어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를 비롯해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뼈 탈구 수술, 발치, 스케일링 등의 질병이 폭넓게 포함됐거든요.

 

이 외에도 직장인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세법 개정안은 무궁무진한데요. 특히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직장인이라면 아래 링크를 눌러 해당하는 항목을 빠짐없이 챙겨 보세요!

 

👉🏻2024년 혼인, 출산 관련 세법 개정안

 

오늘은 직장인을 위한 2024년 세법 개정안을 정리해 봤어요. 직장인은 연말정산을 할 때 소득공제, 세액공제 항목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한데요. 바뀐 세법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공제 한도를 늘려주는 방안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요. 특히 이번 연말정산 환급액이 적은 분들은 2024년부터 적용되는 세법 개정안 잘 기억해 두셨다가 내년 연말정산에 잘 활용하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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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2024. 02. 01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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