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일 페스타 시작! 11월부터 달라지는 정부 정책&지원 제도

월마다 달라지는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발 빠르게 전해드리고 있는 삼쩜삼. 2024년이 얼마 안 남은 11월에는 또 어떠한 변화와 혜택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11.11~11.30)

올해로 9살이 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처음 세일 페스타가 국내에서 진행되었을 때, 매우 놀랍고 새로웠던 기억이 나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인데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백화점 등 2,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합니다.

일부 지역의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일까지 한시적으로 변경하고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해요. 아래에서 변경된 임시 휴업일 일정을 확인하세요.

<임시 휴업일 11월 5일로 한시적 변경 대상 점포>

•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 그 외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GS더프레쉬, 킴스클럽

(서울 서초, 중랑, 종로, 강서, 마포, 영등포구, 동대문, 성동구 해당)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인 11월 12일 정상영업합니다.

2.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11.24)

11월엔 절정에 달한 단풍을 보기 위한 여행객들이 많은데요. 올해의 마지막 숙박세일 페스타가 11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숙박 세일 페스타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데요. 총 49개의 여행사와 3만 여개의 숙박시설이 참여해요.

알아두어야 할 건 기간 내에 무조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선착순 발급을 하고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11월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지금 바로 할인권을 발급받으세요.

[일정]

• 발급 기간: 10월 27일~11월 24일(매일 오전 10시~다음 날 오전 7시)
• 입실 기간: 10월 27일~11월 24일

[내용]

• 5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 원 할인권 제공
• 1인 1매 선착순 제공

[주의사항]

• 발급 후 다음 날 7시까지 미이용 또는 예약 취소한 경우 할인권 자동 소멸
• 할인권 수량이 남은 경우에는 재발급 가능
• 올해 상반기, 추석 기간 숙박세일 페스타를 이용해 혜택받은 사람도 이용 가능

[할인권 사용방법]

• 온라인 여행사에서 할인권 발급 > 국내 숙박 선택 > 숙박권으로 할인받기

[문의]

•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전담 콜센터 ☎1670-3980로 전화

3. 대한민국 한우 세일 '소프라이즈'

(~11.5)

이미 11월 1일부터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 할인 행사를 시작했어요. 이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데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한 행사랍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정상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율로 한우를 판매하고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가격에서 최대 60% 할인을 한다고 해요. 그간 너무 비사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한우. 이번 기회에 우리도 식탁에 한우 한번 올려볼까요?

온 오프라인 마트별 할인 일정은 아래와 같아요.

<대형마트>

• 홈플러스: 11월 3일까지
• 메가마트: 11월 3일까지
• 서원유통: 11월 3일까지
• 현대그린푸드: 11월 3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슈퍼 11월 1일로 종료)

<온라인>

• 지마켓: 11월 3일까지
• 롯데온: 11월 3일까지
• 티몬: 11월 3일까지
• 위메프: 11월 3일까지
• 쿠팡: 11월 3일까지

(ssg 11월 1일로 종료)

그 외 온라인 한우장터, 영농조합법인 등에서는 11월 3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한우협동조합연합에서는 11월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한우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기간에 맞추어 마트를 방문해 보는 게 좋겠죠?

4. '처음학교로'

2024년도 유아 모집 신청 시작

몇 해 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원하는 국공립 또는 사립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새벽부터 유치원 앞에 줄을 서는, 이른바 '유치원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정부는 유치원 입학 과정의 형평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젠 온라인으로 입학을 관리하고 있어요. '처음 학교로'라는 서비스인데요. 모집 기간 안에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가입해 절차에 따라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대상]

•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입학 예정 유아(3세~취학 전)

- 우선 모집: 저소득가구 자녀, 국가보훈 가구 자녀, 북한 이탈 자녀, 그 외 다자녀 등

- 일반모집: 우선 모집 미선발자, 우선 모집 미등록자, 일반모집 대상자

- 추가모집: 그 외 등록된 유치원이 없는 유아

[기간]

• 우선 모집: 2023년 11월 1일~11월 3일
• 일반모집: 11월 17일~11월 21일

[접수방법]

• '처음학교로'누리집 회원 가입 > 유아 정보 등록 > 모집 유형별 희망 유치원 원서 접수

[추첨자 발표일]

• 우선 모집: 11월 8일 15:00
• 일반모집: 11월 24일 15:00

[문의]

• 에듀콜센터 ☎1544-0079

5. 코로나19 신규 백신 무료 접종 실시

(11.1~)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신규 백신이 개발됐어요. 고위험군의 접종은 이미 10월부터 진행됐는데요. 이번 달부터는 12세~64세 일반 국민과 어린이, 영유아도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번 신규 백신은 지난 동절기에 접종한 백신보다 변이 바이러스에 3배 정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어요. 전국 의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국민 모두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일정]

• 2023.10.19~2024.3.31: 65세 이상, 12세~64세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 2023.11.1~2024.3.31: 그 외 12세~64세

(누리집 사전예약, 또는 당일 접종 가능합니다. 누리집 사전예약은 대리인 신청도 가능해요.)

[접종간격]

• 이전 백신 접종력과 무관하게 1회 접종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 가능)

Q. 인플루엔자 백신이랑 같이 맞아도 되나요?

A. 두 백신은 같은 날 접종해도 안전해요. 오히려 이상반응 신고율도 낮아요.

[문의]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

6.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11.1~12.31)

요즘 중동 정세 등이 불안해지며 국내외 유류 가격이 오를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요.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류세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유류세 인하 기간을 연장했어요.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기간을 2달 더 연장,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답니다.

[기간]

• 2023년 11월 1일~12월 31일

[인하율]

• 휘발유: 25%(리터당 205원)
• 경유: 37%(리터당 212원)
•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37%(리터당 73원)

7. 무상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신청

(~11.10)

학교에서 실시하는 취약계층 우유 지원 사업이 이제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카드로 대체됩니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지정한 업체에서 우유를 일괄적으로 지급했다면 우유바우처는 편의점, 하나로마트 등에서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죠. 차츰 시범 지역과 수혜자의 폭을 늘릴 예정이라고 해요.

[신청 기간]

• 2023.11.10까지

[혜택]

• 선정된 시범지역 대상 학생에게 내년 3월부터 현금카드 지원(1만 5천 원 한도)

8. 배달 로봇이 보도나 공원 통행 허용

(11.17~)

로봇은 보도나 공원에서의 통행이 불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식당에 가면 서빙해주는 로봇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러한 배달 로봇은 실외 이동이 불가능했죠. 그런데 이번 '지능형로봇법' 개정을 통해 이제 로봇이 공원 및 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어요. 이 로봇들은 순찰, 방역, 배송 등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인데요.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곳에서 로봇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높아요.

하지만 이를 도입하기 위해 몇 가지 보완되어야 할 점들은 있는데요. 예를 들면 로봇이 통행하며 발생하는 안전에 대한 문제,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험 처리 등의 논의죠. 사고에 대비해 손해를 담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건 물론, 로봇의 안정성을 인증하기 위한 법정 인증 체계를 만들어 보도 통행은 안정인증을 받은 로봇에 한해서 허용된다고 하니 길에서 로봇을 만나는 날이 기다려지네요.

9. 만나서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및 처벌 강화

(11.17~)

보이스피싱 범죄는 계좌이체를 통해 많이 이루어졌어요. 하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계좌이체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줄어들었죠. 반면, 만나서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어요.

사실상 현행법으로 처벌하기 힘든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서도 처벌이 가능하게끔 법이 개정됐어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도 전기통신 금융 사기로 포함하도록 법을 바꾼 거죠. 그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 전체에 대한 처벌 수위도 강화됐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 처벌 수위 강화]

• 1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범죄 수익금의 3배 이상~5배 이하에 해당하는 벌금 부과
• 피해금 송금, 인출, 전달 등의 단순 조력 행위에도 5년 이하의 징역 도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부과

두 달여 남은 2023년. 매달 새로운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 잘 활용해서 2023년도 잘 마무리하고 2024년도 계획해 보아요!

​- 해당 콘텐츠는 2023.11. 02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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