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위한 2023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총정리(기간, 절세팁)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및 절세 가이드

 

어느덧 2023년도 3월이 되었어요. 시간이 참 빠르죠? 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라면 지금부터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5월에 있을 종합소득세 신고예요. 규모가 큰 사업장이 아닌 영세사업자도 지금부터 미리 세금 납부를 준비하는 게 좋답니다.

 

매년 새로운 사업자들이 생겨나는 만큼, 종합소득세 신고가 처음인 대표님들도 있을 거예요. 종합소득세 신고! 들어는 봤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종합소득세의 개념부터 신고 방법까지, 한큐에 해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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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무엇이고, 왜 내야 하지?

 

우선 종합소득세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볼까요? 종합소득세란 쉽게 말해 ‘1년 동안 경제 활동을 하며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이에요. 이 말은, 꼭 사장님만 내는 세금은 아니라는 거죠. 근로자라 하더라도 근로소득이 아니라 임대 소득, 금융 소득, 사업소득 등이 있다면 종합소득세를 내야 해요.

 

물론 대부분의 근로자는 그러한 소득이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기 때문에 굳이 낼 필요가 없는 경우들이 많죠. 하지만 사업을 주로 하는 대표님이라면? ‘사업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므로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답니다.

 

소득에 대한 기준 금액

 

‘종합’이라는 용어에 걸맞게 종합소득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그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이 기준을 넘어가면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 금융 소득: 연간 2,000만 원
  • (사적) 연금소득: 1,200만 원
  • 기타소득: 300만 원

 

이때 주의할 점이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는 연령, 성별, 사회적 지위, 직업 등에 상관없이 ‘개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해요. 그래서 가끔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었으니 배우자 소득은 계산하지 않아도 되나요?”라고 묻는 분이 계시는데, 배우자 소득은 따로 계산해서 내야 한답니다.

 

 

종합소득세,

언제 신고하고 언제 납부하지?

 

종합소득세는 정해진 신고 기간이 있어요. 바로 5월 한 달 간이랍니다! 5월은 보통 가정의 달이라고 하잖아요? 근로소득 외 소득이 있는 분들, 특히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5월 =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로 기억하는 게 좋아요. 종합소득세 납부는 신고와 함께 하면 된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제때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해요. 하지만 코로나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업체나 지역의 경우 신고기한 연장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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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방법

 

종합소득세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 신고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1)

첫째, 관할 세무서에서 직접 신고하거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하는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중에서 가장 고전적이면서 정석적인 방법이죠? 사업장 관할 세무서에 찾아가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된답니다. 물론 업체 규모가 크거나 세금 정산이 귀찮을 경우 세무서에 맡기면 되긴 합니다만, 영세한 사업장에서는 세무 대리인 고용 비용도 크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죠. 그럴 땐 아래 두 번째 방법을 해도 괜찮아요!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2)

둘째,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신고하는 경우

 

바로 PC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접속하여 신고하는 거예요. 먼저 홈택스 사이트에 가입한 뒤, 종합소득세 소득 신고 및 납부 메뉴에서 정기 신고를 클릭해 진행합니다.

 

  • 홈택스 사이트 가입 > 종합소득세 소득 신고 및 납부 > 정기 신고

 

익숙한 사람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겠지만, 처음 하는 사장님이라면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다행히 국세청 홈페이지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요령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으므로 관련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만약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소규모 사업자라면 ARS(1544-9944)에 전화하여 신고할 수도 있어요. 모두채움신고서에 동봉된 납부서에 세액을 기재하여 납부하거나, ARS를 통해 안내 받은 계좌에 세액을 납부하면 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3)

셋째, 삼쩜삼에서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경우

 

2023년 5월부터는 삼쩜삼에서도 사장님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해져요. 기존의 삼쩜삼 서비스는 프리랜서, 긱워커를 위한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제 사업자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삼쩜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현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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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절세 TIP

 

종합소득세는 아무래도 ‘1년의 세금’이다 보니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절세를 하는 게 중요한데요. 종합소득세를 절세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도 좋아요.

 

-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의 생활 안정 및 사업 실패 시 재기를 위한 소득공제형 저축 제도예요. 비유하자면 ‘사업을 위한 보험’이라고나 할까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경우 연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답니다.

 

- 임대 사업자 등록

 

만약 임대 소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 임대 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소득 세액을 줄일 수 있어요.

 

- 지출에 대한 경비 인정

 

종합소득세를 효과적으로 절세하기 위해서는 갖가지 지출 항목을 ‘경비’로 인정받는 게 중요해요. 가령 사업을 위해 대출을 한 경우, 이자에 대해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축의금이나 부조금, 차량 구매 및 관리비, 사업장 임대비 등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죠.

 

사업을 위한 지출이라면 대부분 경비로 인정해 주는 편이지만, 이때 제일 중요한 건 ‘증빙 자료’예요. 간단하게 메모만 남기고 영수증을 버렸다거나, 세금계산서 등을 준비해 두지 않으면 거하게 지출하고도 경비로 인정 받을 수 없어요. 그러니 증빙자료 확보는 늘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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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도, 준비해야 할 것도 많죠?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에요. 사업을 하면서 종합소득세 신고도 꼼꼼히 챙길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쉽지만은 않죠.

 

혹시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가요? 여러분 곁의 믿을 만한 세무 전문가, 삼쩜삼에게 맡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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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2023.03.06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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